좋은 옷 입고 있어 주인이 금방 찾으러 올 줄 알았는데…주택가 골목에서 구조된 치와와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5 09:54:0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주택가 골목을 떠돌아다니고 있었던 걸까요. 좋은 옷을 입고 있어 금방이라도 주인이 찾아올 줄 알았지만 찾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4일 주택가 골목에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치와와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올해 5살로 추정되는 치와와 강아지는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돼 입소한 아이라고 합니다.


보호소 입소 당시 좋은 옷을 입고 있어서 금방이라도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이를 찾아주는 이는 없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치와와 강아지가 걷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아 혹시나 싶어 검진을 진행했더니 탈구 4기인 것 같다는 진단을 들었습니다.


헬프셸터 측은 "아이 모든 부분 감안하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줄 입양자를 찾는 것은 욕심일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이 아이에게 가족이 되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온순한 성격의 사진 속 치와와 강아지를 입양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물론 임보처는 소중한 생명을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신중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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