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깎기' 극도로 싫어하는 강아지 위해서 주인이 고안해낸 기발한 방법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06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KendalPeifer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발톱 깎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실텐데요.


강아지든 고양이든 발톱을 깎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안되겠다 싶으신 분들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발톱 깎는 것을 맡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직접하시는 분들은 고군분투하며 발톱 깎기를 하시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KendalPeifer


여기 발톱 깎는 것을 싫어하는 강아지를 위해 주인이 고안해낸 기발한 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면서 집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2년 전인 지난 2018년 켄달 파이퍼(Kendal Peife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집에서 아빠가 강아지 올리버의 발톱을 깎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강아지가 충분히 들어갈 만한 정도 크기의 가방을 산 다음 얼굴과 다리가 나올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줍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KendalPeifer


그렇게 만든 가방은 문 위에 설치한 철봉에다가 설치하는데요. 이때 가방 안에는 강아지를 넣은 상태로 걸어넣습니다.


강아지가 아무런 움직임이 없으면 편한 자세로 서서 강아지의 발톱을 깎는 것인데요. 물론 여기서 중요할 점은 편안한 높이로 조절해 올려줘야 한다는 것이죠.


당시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수천건이 리트윗 됐는데요. 무엇보다도 세상 억울해 보이는 강아지 표정이 한몫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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