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숙사 들어간 대학생 딸 대신해 햄스터 돌보던 아빠가 다급히 보낸 '문자 메시지'

애니멀뉴스팀
2019년 12월 02일

애니멀플래닛Daniel Veerman


학교 기숙사에 들어간 대학생 딸을 대신해 햄스터를 돌보던 아빠는 햄스터가 집에서 사라지자 딸에게 다급한 문자를 보냈습니다.


미국 버즈피드 뉴스에 따른 아빠 대니얼 비어만(Daniel Veerman)은 어린 딸이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자 햄스터 체스터(Chester)를 대신 키우게 됐는데요.


사실 딸 스테파니(Steph)는 햄스터 체스터를 쥐라고 생각하는 아빠 대신 이혼한 엄마에게 먼저 맡겼지만 엄마가 사정으로 더이상 햄스터 체스터를 돌볼 수가 없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Daniel Veerman


안되겠다 싶었던 딸 스테파니는 아빠에게 햄스터 체스터를 맡겼는데요. 그로부터 한 두달이 지난 주말 돌연 아빠에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건 아빠는 흐느껴 울면서 우리를 청소하다가 그만 햄스터 체스터를 잃어버렸다는 것이었죠. 아빠는 딸에게 미안했던 마음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아빠 대니얼 비어만은 딸 스테파니에게 보낸 문자에서 "체스터가 돌아오지 않으면 내 자신을 절대 용서할 수 없을거야"라며 햄스터 체스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스테프, 정말 미안해. 이건 내 인생 최대 실수야"라며 "내 인상의 최악의 날이아. 집에서 햄스터를 부르고 있어"라고 덧붙였는데요.



딸 스테파니는 스스로를 책망하는 아빠를 위로했는데요. 진정시킨 아빠 대니얼 비어만은 잃어버린 햄스터를 찾기 위해 블로그를 참고, 집안 전체에 땅콩 버터와 밀가루를 뿌렸습니다.


평소 땅콩 버터를 좋아했던 햄스터 체스터. 땅콩 버터 냄새를 맡고 오는 길에 밀가루를 통해 발자국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에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딸은 아빠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보면서 아빠의 호들갑 떠는 모습 정말 인간적인 모습이란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 아닐까요.


애니멀플래닛Steph Ve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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