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몰래 훔쳐보다가 재밌는지 푹 빠져서 말똥말똥 시청(?) 중인 아기 바다사자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7월 11일

애니멀플래닛youtube_@Caters Clips


관람객의 스마트폰을 몰래 훔쳐봤다가 재미있는지 그만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기 바다사자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심쿵하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카터스 클립(Caters Clips)에는 과거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 스마트폰을 두 눈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기 바다사자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당시 공개된 영상은 시카고에 있는 블룩필드 동물원(Brookfield Zoo)에서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날 동물원에 놀러갔던 매튜 페일런(Matthew Feilen)이라는 남성은 바다사자를 보고는 사진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들었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Caters Clips


아기 바다사자의 관심을 끌고 싶었던 그는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저장돼 있는 반려동물 사진들을 차례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정말 말도 안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아기 바다사자가 유유히 헤엄쳐서 그에게 가까이 다가오더니 스마트폰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을 알고 있다는 듯 말이죠.


몰래 스마트폰을 훔쳐보려고 다가왔던 아기 바다사자는 재미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고 그 모습은 다른 카메라에 찍혀 누리꾼들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Caters Clips


매튜 페일런은 "아기 바다사자에게 사진을 보여줬는데 관심을 보이는 것이 신기했어요"라면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라고 오히려 되물었는데요.


한편 전문가들은 바다사자의 경우 다른 동물들과 달리 훈련을 하면 적응을 잘하는 고등 동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만큼 머리가 좋다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관람객 스마트폰을 훔쳐봤다가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아기 바다사자 모습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_@Caters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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