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도 행복하렴"…'조랭이떡 짤' 탄생 시킨 고양이 그리움에 집사가 올린 사진

애니멀플래닛팀
2020.06.26 12:22:3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oki_kitteh


특유 치명적인 표정으로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랭이떡' 짤을 탄생시킨 고양이 로키(Loki)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고양이 로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추모 댓글들을 올리며 로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줬습니다.


새초롬한 표종에 뾰족 튀어나온 이빨 두 개가 마스코트인 고양이 로키. 집사도 홀연히 하늘나라로 떠난 녀석을 그리웠던 것일까.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사는 "당신이 보고 싶어요"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살아생전 찍은 고양이 로키 사진을 올렸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oki_kitteh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키 어떻게 지내니?", "넌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야", "너가 벌서 그리워" 등의 추모 댓글들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먼저 무지개 다리 보내는 것에 대한 슬픔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누리꾼들은 집사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개무시(?)하는 듯한 표정으로 국내에서는 "니가 몰 알아! 조랭이떡같이 생긴게!"라는 제목과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고양이별로 떠난 로키가 팬들의 바램처럼 그곳에서도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기도해봅니다.


애니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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