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폐리조트서 공포 체험하던 대학생들, 옥상서 30대 시신 발견

하명진 기자 2026.06.15 1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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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오랫동안 방치된 폐리조트에서 공포 체험을 즐기던 대학생들이 3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쯤 20대 대학생 4명이 충주에 위치한 20층짜리 폐리조트 옥상을 찾았다가 숨져 있는 30대 남성 B씨를 목격하고 즉시 신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유튜브에서 폐건물 탐방 영상을 본 뒤 호기심에 해당 장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숨진 B씨의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평소 지병을 앓아왔던 정황 등이 확인되어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해당 시설은 1992년 개관 직후 부도를 맞아 수십 년간 흉물로 방치되어 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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