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출산한 반려견 걱정돼 '병문안' 갔다가 마주한 모습

하명진 기자 2026.06.15 09:58:34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출산을 앞두고 동물병원에 입원했던 어미 강아지가 무사히 새끼를 낳은 뒤, 자신을 찾아온 주인을 향해 보여준 눈물겹도록 사랑스러운 행동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에는 미국 조지아주 롬에 위치한 어느 동물병원에서 촬영된 감동적인 영상이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골든리트리버는 안전한 출산을 위해 주인의 보살핌 속에 병원 입원실에 머무르며 출산 준비를 마쳤고, 다행히 건강하게 새끼들을 세상 밖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진정한 감동은 출산 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인이 직접 병문안(면회)을 갔을 때 일어났습니다. 투명한 보호실 문 너머로 그리웠던 주인의 얼굴이 나타나자, 어미 리트리버는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뜻밖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곁에 누워있던 작은 새끼 강아지를 입으로 아주 조심스럽게 물어 올리더니, 주인이 있는 유리문 앞으로 당당하게 다가와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마치 "주인님, 내가 낳은 아기예요! 너무 예쁘죠?", "우리 아기 건강하게 잘 태어났으니 어서 와서 칭찬해 주세요"라고 앙증맞게 자랑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를 다른 사람도 아닌 오직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주인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어 하는 어미 리트리버의 깊은 유대감과 자부심이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어미 강아지와 새끼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자식이 태어났을 때 주변에 널리 자랑하고 축하받고 싶어 하는 인간 어머들의 마음처럼, 반려견 역시 자신이 낳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에게 자랑하고 싶어 하는 본능과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난 순간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이 감동적인 소식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는 내내 눈물이 핑 돌 만큼 사랑스럽다", "새끼를 다치지 않게 살포시 물고 있는 입망울에서 깊은 모성애가 느껴진다", "강아지나 사람이나 자식을 향한 모성애는 다 똑같은 것 같다", "이 예쁜 가족이 앞으로도 주인과 함께 평생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등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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