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과 닮은 유기견에게 이름 부르자 벌어진 '놀라운 상황'

하명진 기자 2026.06.08 12:47:07

애니멀플래닛搜狐网


반려동물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주인의 목소리와 냄새를 뚜렷하게 기억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기적 같은 재회 사연이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년 전 실종되었던 반려견이 주인의 부름 한마디에 기적처럼 돌아온 데 이어, 자신이 낳은 새끼들까지 함께 구출해 낸 소식입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후난성 웨양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친척집을 방문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길가에서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1년 전 잃어버렸던 자신의 골든 리트리버와 외형이 너무나 흡사한 유기견 한 마리가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혹시나 하는 간절한 마음에 여성은 차창을 내리고 과거 반려견의 이름이었던 "리유리유"를 크게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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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름을 들은 유기견이 번개처럼 차량을 향해 돌진해 온 것입니다. 


녀석은 열린 창문 틈으로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더니, 이내 익숙한 주인의 존재를 확신한 듯 꼬리를 세차게 흔들며 격하게 반겼습니다. 


1년 만의 눈물겨운 상봉에 여성이 녀석을 차에 태우려 하자, 리유리유는 돌연 무언가를 알리려는 듯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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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뒤를 쫓아간 곳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강아지 4마리가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실종되었던 1년 사이 리유리유는 길거리 생활을 하며 엄마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주인을 알아본 리유리유는 자신의 새끼들도 함께 보살펴 달라는 듯 간절한 눈빛을 보냈고, 여성은 망설임 없이 새끼들을 모두 품에 안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사연을 전한 여성은 "지나간 시간 동안 나를 잊지 않아 준 리유리유에게 너무나 고맙다"며 "하늘이 준 기적인 만큼, 이제는 새끼들과 함께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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