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미사일 도발에 경고…“10일까지 최종 합의 임박, 이스라엘 보복 말라”

하명진 기자 2026.06.08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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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외교적 타결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스라엘의 군사적 대응을 만류하고 나섰습니다. 


휴전 체제 구축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전격적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즉각적인 무력 행위 중단과 협상 테이블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이번 공격이 평화 협상 국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도, 미·이란 간의 막바지 조율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빠르면 이번 주 수요일(10일) 안으로 양국 간의 전격적인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이란의 도발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친이란 거점을 타격한 것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분석되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 북부 지역 전역에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위기감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레바논 공습에 대해 사전 조율이 없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긴급 통화를 통해 추가적인 보복 공습을 감행하지 말 것을 직접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순환되는 중동의 보복 정치를 끊고 타결 직전의 최종 합의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중재 노력이 이스라엘의 결단에 수용되어 극적인 평화 협정으로 이어질지, 혹은 이스라엘의 재보복으로 인해 중동 정세가 다시 전면전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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