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tchoumfan'
귀여운 털 뭉치 외모 하나로 전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군 동물이 있습니다. 첫눈에 보면 견종을 알 수 없는 강아지 같기도 하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도도한 고양이 같기도 해 많은 이들에게 유쾌한 혼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독특한 생김새로 정체를 두고 수많은 설전이 벌어졌던 화제의 동물 사진을 재조명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동물은 복슬복슬한 회색 털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어 언뜻 보면 아주 작은 강아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앙다문 입매와 가지런히 모은 앞발의 실루엣을 살펴보면 영락없는 고양이의 특성도 함께 묻어납니다.
instagram 'atchoum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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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묘한 매력을 가진 동물의 실제 이름은 '에첨(Atchoum)'입니다. 프랑스어로 재채기 소리를 뜻하는 귀여운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보호자가 SNS에 사진을 올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보호자는 주변에서 반려 동물의 종을 물어볼 때마다 장난스럽게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글로벌 누리꾼들은 "아무리 봐도 삽살개를 닮은 강아지다", "눈빛을 보니 영리한 고양이가 확실하다", "신비로운 제3의 생명체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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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수많은 이들을 고민하게 만든 에첨의 실제 정체는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에첨은 '다모증'이라는 희귀한 유전적 특성을 가진 수컷 페르시안 고양이로 밝혀졌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보다 얼굴과 온몸에 털이 훨씬 풍성하고 길게 자라나는 특징 때문에 이처럼 마법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킨 것입니다.
비록 남다른 외모로 태어났지만, 에첨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 덕분에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플랫폼에서 수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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