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of San Antonio Animal Care Services
세월의 장벽을 뛰어넘어 10년 만에 잃어버린 반려견과 기적적으로 재회한 한 남성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오랜 이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잊지 않았던 이들의 만남은 내장형 마이크로칩 덕분에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남부의 샌안토니오 동물보호소는 최근 거리를 배회하던 유기견 7마리를 구조하여 보호 조치하였습니다. 구조된 강아지 중에는 오랜 길거리 생활의 흔적으로 온몸이 벼룩과 상처로 뒤덮인 ‘삼손’이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들은 치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유기견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마이크로칩 스캔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10년 전 등록된 최초 보호자의 연락처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보호소로부터 연락을 받은 주인은 한달음에 현장으로 달려왔습니다.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 동안 애타게 찾아 헤매던 반려견 삼손을 눈앞에서 마주한 남성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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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난 탓에 반려견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까 봐 노심사사했던 남성은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어 인사를 건넸습니다.
낯선 환경에 경계하던 삼손은 익숙한 남성의 손길과 냄새를 맡자마자 기억이 되살아난 듯 꼬리를 흔들며 격하게 주인을 반겼습니다. 10년이라는 긴 방랑 생활 속에서도 주인의 고유한 체취와 유대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적처럼 주인의 품으로 무사히 인계된 삼손은 현재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법 및 구조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사례가 반려동물 등록과 마이크로칩 삽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일화라고 입을 모았으며, 사연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은 두 가족의 눈물겨운 상봉에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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