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오월드 늑대 1마리 탈출... 출입 통제 및 긴급 포획 작전 중

하명진 기자 2026.04.08 11:51:06

대전의 대표적 테마공원인 오월드에서 사육 중이던 늑대 한 마리가 우리를 벗어나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으로 동물원 내부를 샅샅이 뒤지며 포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실제 촬영 장면이 아닙니다! 


🐺 "늑대가 사라졌다" 오전 9시 30분경 탈출... 대전시 재난문자 발송


8일 대전소방본부와 오월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동물원 내 사육 중이던 1살 된 늑대 한 마리가 탈출했습니다. 오월드 측은 오전 10시 24분쯤 소방당국에 공식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경찰 및 소방 인력과 함께 긴급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인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늑대 탈출에 따라 수색 및 포획이 진행 중이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안전 문자를 신속히 발송했습니다. 오월드 측은 늑대가 아직 동물원 경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입장객들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 2018년 '퓨마 사살 사건'의 기억... 안전관리 부실 도마 위


이번 사고로 인해 지난 2018년 오월드에서 발생했던 '퓨마 탈출 사건'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사육사가 출입문 잠금 장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퓨마 한 마리가 탈출했고, 결국 4시간 30분 만에 사살되며 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번 늑대 탈출 역시 동물원의 안전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우선 늑대를 안전하게 생포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탈출 경위와 관리 소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ANIMALPLA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