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 중이며, 성지에 가문 묘역 조성 정황이 포착되는 등 이란 정권의 지도력 공백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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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이 감도는 이란의 심장부에서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을 최고 권력자의 신변에 중대한 이상 기류가 감지되며 전 세계 정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선출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외교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즈타바는 시아파 성지인 '곰(Qom)'에서 비밀리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실상 정권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완전히 배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정보기관들은 성지 도시에 하메네이 가문이 함께 묻힐 수 있는 거대 묘역의 기초 작업이 시작된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는 최고지도자의 유고 상황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전쟁 발발 직후 부친인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가족이 폭사한 가운데, 모즈타바 역시 선출 이후 단 한 번도 육성이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외모 훼손설'이나 '러시아 수술설' 등 억측이 난무해 왔습니다. 미국이 1,500만 달러의 현상금까지 내건 상황에서 이란 권력 최상층부의 공백이 중동 정세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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