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으로 '5억 자산가' 등극… '물어보살' 출연한 주식 고수의 반전 투자법

하명진 기자 2026.04.07 06:44:53

빚쟁이에서 5억 자산가가 된 '물어보살' 의뢰인이 50만 원으로 시작해 미국 주식과 절약만으로 자산을 일군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


단돈 50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5억 원을 일궈낸 집념의 주식 투자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주식 투자를 통해 인생 역전을 이뤄낸 한 의뢰인이 출연했습니다. 그는 과거 대학원 시절 학자금과 전세자금 대출 등 빚더미에 앉아 있었으나, 서른여섯 살이던 2019년 모든 채무를 상환하고 400만 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회상했습니다.


주식과의 인연은 우연히 찾아왔습니다. 직장 동료의 권유로 제약주에 50만 원을 투자했는데, 불과 열흘 만에 180만 원으로 불어나는 경험을 한 것입니다. 이때부터 투자의 재미를 깨달은 의뢰인은 삼성전자 같은 국내 우량주는 물론, 꾸준한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미국 주식 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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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투자 전략은 철저했습니다. 초기에는 수백 개의 종목에 소액 분산 투자를 하며 시장의 흐름을 익혔고, 점차 수익성이 높은 상위 종목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불려 나갔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약 5억 원 규모의 주식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특히 미국 주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놀라운 점은 투자 원금 2억 원을 순수하게 본인의 급여를 아껴 마련했다는 사실입니다. 식비를 극한으로 줄이고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는 등 '짠물 재테크'를 실천해온 그의 사연에 MC 이수근과 서장훈은 "정말 독하게 열심히 살았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재 의뢰인은 "매수에만 몰두하는 지금의 삶이 맞는지 고민"이라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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