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제거 수술 후 얇아진 허리 라인과 수술의 위험성 / Enna Schell
거울을 볼 때마다 허리가 조금만 더 가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인형 같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멀쩡한 갈비뼈를 빼거나 부러뜨리는 성형 수술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약으로 살을 뺀 뒤 더 완벽한 허리 라인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탓이죠.
하지만 예뻐지기 위해 선택한 이 수술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과 후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화려한 사진 뒤에 가려진 진짜 위험한 이야기를 꼭 알아야 하는 이유, 지금부터 알아볼까 합니다.
◆ 갈비뼈 6개를 빼고 얻은 건 눈물뿐
갈비뼈 제거 수술 후 얇아진 허리 라인과 수술의 위험성 / Emily James
미주리에 사는 에밀리라는 여성은 32인치였던 허리를 24인치로 만들기 위해 우리 돈으로 약 1,800만원이나 들여 갈비뼈 6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꿈에 그리던 몸매를 가질 줄 알았지만 현실은 끔찍한 악몽이었죠. 수술 후 7개월 동안이나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만큼 아팠고 기침 한 번 할 때마다 누군가 나를 공격하는 것 같은 통증을 느낀 것.
에밀리는 이제 자신의 간과 신장을 보호해줄 뼈가 없어서 작은 사고만 나도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과거의 선택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어요.
◆ 뼈를 부러뜨려 만드는 인형 허리의 비밀
갈비뼈 제거 수술 후 얇아진 허리 라인과 수술의 위험성 / Dr. Thomas Sterry
최근에는 뼈를 아예 빼지 않고 살짝 부러뜨린 뒤 코르셋으로 조여 모양을 잡는 리모델링 수술도 인기예요.
수술 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하지만 결혼식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어서 혹은 SNS 속 AI 모델 같은 몸매를 갖고 싶어서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줄을 서고 있다는 것.
의사들은 흉터가 거의 없는 쉬운 수술이라고 홍보하지만 사실 우리 몸의 중심인 뼈를 인위적으로 변형시키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일입니다.
◆ 사진 속의 행복이 진짜 내 행복일까요?
갈비뼈 제거 수술 후 얇아진 허리 라인과 수술의 위험성 / Stevi Dee
유명 연예인들이나 SNS 인플루언서들의 얇은 허리를 보면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조바심이 날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심리 상담 대신 성형외과를 먼저 찾곤 하죠.
하지만 심리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몸을 계속 바꿔서 얻는 자신감은 유리그릇처럼 깨지기 쉽다고요.
수술로 허리를 1인치 줄이는 것보다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을 1인치 더 키우는 것이 훨씬 건강하고 오래가는 행복이 아닐까요?
◆ 소중한 내 몸을 지키는 가장 예쁜 방법
갈비뼈 제거 수술 후 얇아진 허리 라인과 수술의 위험성 / Enna Schell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아요. 하지만 생명을 지켜주는 갈비뼈를 포기하면서까지 얻은 외모가 정말 가치 있는 것인지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유행은 계절마다 바뀌지만 우리 몸은 평생 함께 가야 하니까요. 여러분은 자신의 모습 중 가장 사랑스러운 부분이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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