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다" 놀림받고 괴롭힘 당하던 왕따에서 '억대 수입' 인플루언서가 된 비법

장영훈 기자 2026.03.31 02:16:10

애니멀플래닛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응시하며 웃고 있는 그녀 / instagram_@selina.amy


학창 시절 남들과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본 적 있나요?


여기 베트남과 네덜란드 혼혈이라는 이유로 눈 모양을 비웃음당하고 매일 학교 가기를 두려워했던 한 소녀가 있습니다.


하지만 억울함에 눈물짓던 소녀는 이제 전 세계 12만명의 팬을 거느린 억대 연봉의 주인공이 되어 화려하게 돌아왔어요.


나만의 특별함을 무기로 세상을 뒤집어버린 셀리나 에이미(Selina Amy)의 영화 같은 성공 스토리,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금발 사이에서 숨고 싶었던 검은 머리 아이


애니멀플래닛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응시하며 웃고 있는 그녀 / instagram_@selina.amy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자란 셀리나는 늘 외톨이였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모두 금발에 파란 눈을 가졌는데 셀리나만 까만 머리에 동양적인 외모를 가졌거든요.


아이들은 셀리나의 눈 모양을 따라 하며 이름 대신 이상한 별명을 부르기도 했죠.


셀리나는 거울을 볼 때마다 내가 남들처럼 생겼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며 스스로가 전혀 예쁘지 않다고 믿었답니다.


◆ 엄마의 나라에서 찾은 진짜 나의 모습


애니멀플래닛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응시하며 웃고 있는 그녀 / instagram_@selina.amy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셀리나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어머니의 고향인 베트남에 가서 직접 살아보기로 한 거죠.


그곳에서 베트남의 전통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아름다운 문화를 배우면서 셀리나의 마음속에 큰 변화가 생겼어요.


숨기고 싶었던 나의 절반이 사실은 너무나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보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 거예요.


아시아인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받아들이자 셀리나의 얼굴에는 예전에는 없던 빛나는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 공부하는 모델, 마음의 상처 치유  


애니멀플래닛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응시하며 웃고 있는 그녀 / instagram_@selina.amy


셀리나는 단순히 예쁜 모델이 아니에요.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왜 사람들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지, 그리고 어린 시절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깊게 연구했죠.


내면의 자존감을 탄탄하게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셀리나는 자신의 경험을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당당해진 셀리나의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이제는 매년 수억 원을 벌어 들이는 영향력 있는 스타가 되었답니다.


◆ 괴롭히던 친구들에게 전하는 쿨한 한마디


애니멀플래닛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응시하며 웃고 있는 그녀 / instagram_@selina.amy


성공한 셀리나는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들이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하죠.


다만 그들이 자녀를 키울 때는 남의 외모를 비웃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도록 가르치길 바란다는 멋진 부탁을 남겼습니다.


누구나 태어난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셀리나가 직접 증명해낸 셈이죠.


여러분도 혹시 남들과 다른 점 때문에 고민하고 있나요?


사실 그 다른 점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러분만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일지도 몰라요. 셀리나처럼 나를 먼저 사랑해주는 연습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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