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옷 입은 사람과 황당하게 쳐다보는 진짜 기린 / Jantu Zoom
동물원에 가서 기린을 가까이서 보고 싶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여기 한 유튜브 제작자는 아주 엉뚱하고도 위험한 도전을 했습니다.
바로 기린 모양의 인형 옷을 입고 직접 아프리카 초원의 진짜 기린 무리 속으로 들어간 것인데요.
처음에는 진짜 기린이 속아서 다가오는 듯했지만, 결국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맞이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기린 옷 입은 사람과 황당하게 쳐다보는 진짜 기린 / Jantu Zoom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서 기린 무리를 발견한 남자는 비장의 무기를 꺼냈습니다. 바로 사람 두 명이 들어가야 할 정도로 커다란 기린 코스튬이었죠.
남자는 이 옷을 입고 엉금엉금 기어서 진짜 기린들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멀리서 보면 얼핏 기린처럼 보였는지 기린 무리는 경계하지 않고 남자를 쳐다보았어요.
기린 옷 입은 사람과 황당하게 쳐다보는 진짜 기린 / Jantu Zoom
과연 기린들은 이 가짜 가족을 환영해 주었을. 잠시후 호기심 많은 진짜 기린 한 마리가 가짜 기린에게 천천히 다가왔습니다.
기린은 코를 킁킁거리며 인사를 하려던 찰나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생김새도 어설픈데 냄새까지 전혀 달랐기 때문이죠.
바로 그 순간 남자가 중심을 잃으면서 가짜 기린의 긴 목이 툭 하고 옆으로 꺾여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린 옷 입은 사람과 황당하게 쳐다보는 진짜 기린 / Jantu Zoom
눈앞에서 동족의 목이 꺾이는 광경을 본 진짜 기린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이 황당한 상황을 본 누리꾼들은 "기린이 집에 가서 내가 오늘 본 게 기린이 맞나 고민할 것 같다", "기린 인생 최대의 공포 영화였을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린 옷 입은 사람과 황당하게 쳐다보는 진짜 기린 / Jantu Zoom
결국 남자의 잠입 작전은 대실패로 끝났지만 야생 동물들이 얼마나 영리하고 감각이 예민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영상도 좋지만, 사실 야생 동물을 속이거나 가까이 다가가는 행동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기린은 보기와 달리 발차기 한 번에 사자도 물리칠 정도로 힘이 세거든요.
다만 이 영상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벌어지고 있는데요. 진짜 촬영한 영상이 맞냐는 의구심에서부터 AI 활용한 영상 아니냐는 지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기린 옷 입은 사람과 황당하게 쳐다보는 진짜 기린 / Jantu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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