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 연합군이 이란의 경제적 보루인 석유화학단지와 안보의 민감한 축인 원자력 발전소를 전격 타격하며 중동 정세가 걷잡을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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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의 주요 산업 거점이 연합군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발리올라 하야티 부지사는 마흐샤흐르 및 반다르이맘 석유화학단지가 공격 대상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파지르, 라잘, 아부 알리 등 다수의 공장이 전술적인 폭격을 받았으나, 아미르 카비르 공장은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셰르 원전 피격… "방사능 재앙 우려 고조"
동시에 이란 남부의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단지 역시 미·이스라엘 전투기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방호 요원 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폭발의 여파로 보조 건물이 일부 파손되었습니다. 다행히 핵심 설비와 원전 가동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외신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네 번째 표적: 지난 2월 말 교전 시작 이후 부셰르 원전이 공격받은 것은 벌써 네 번째입니다.
환경적 위기: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보관된 원전이 파괴될 경우, 중동 전체에 돌이킬 수 없는 환경적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호르모즈간주 반다르 하미르 소재 시멘트 공장도 공격 리스트에 포함되었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연합군의 동시다발적 공격은 이란의 경제적 생산 기반을 무력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되어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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