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된 미국 대통령 트럼프 이미지
"전쟁의 끝은 오직 내가 뼛속까지 느낄 때 결정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전례 없는 수준의 강력한 군사적 타격을 예고하며 국제 사회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타협보다는 이란의 저항 의지를 완전히 무력화하겠다는 초강수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이란을 매우 강도 높게 몰아붙일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전쟁이 발발한 지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단기적인 휴전보다는 압도적인 무력 우위를 통한 승기를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가장 뜨거운 감자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호위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하면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호위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현재의 유가 상승 압박 속에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일부 완화하며 시장 추이를 지켜보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미국 내 에너지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미국 선박만 이용하도록 규정한 '존스법'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쟁의 종료 시점을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그렇게 느낄 때, 즉 직관적으로 종전의 시기라고 확신할 때"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결정 방식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근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서는 "살아는 있겠지만 상당한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군사 작전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 확보보다는 탄도미사일 전력 파괴에 더 집중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란의 대미 반격을 돕고 있을 가능성을 인정하며, 복잡하게 얽힌 국제 정세의 이면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이란 정권 교체를 위한 국민 봉기가 당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현실적인 판단과 함께, 카르그섬 장악 등 모든 군사적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언제든 즉각적인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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