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내밀더니 돌연 회수?"… '나는 솔로' 식사비 결제 논란 부른 역대급 장면

하명진 기자 2026.02.28 09:03:26

애니멀플래닛ENA, SBS Plus '나는솔로'


ENA와 SBS Plus의 간판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이른바 '빌런'급 장면이 탄생하며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분에서는 영호와 현숙의 첫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송어횟집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대화 초반부터 묘한 기류를 형성했습니다. 


영호는 현숙에게 "내가 외적 이상형 기준에 통과했느냐"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압박했고, 현숙의 완곡한 거절 의사에도 "결국 내가 스타일이 아니라는 거 아니냐"며 집요하게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ENA, SBS Plus '나는솔로'


진정한 논란의 불씨는 식사를 마친 후 계산대에서 지펴졌습니다. 현숙이 자신을 선택해준 고마움의 표시로 식사비를 내겠다고 제안하자, 영호는 거절 없이 수용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계산대에 서자 영호는 본인의 카드를 먼저 내밀며 결제를 요청하는 듯하더니, 현숙에게 "대리비를 대신 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숙이 "밥값을 내가 내겠다"고 재차 강조하자, 영호는 점원에게 건넸던 자신의 카드를 황급히 회수하며 "내주신다는데..."라고 말을 흐렸습니다. 


결국 데이트 비용은 현숙이 전액 결제하게 되었고, 이 장면은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카드 회수 사건'으로 불리며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ENA, SBS Plus '나는솔로'


앞서 영호는 첫 데이트 메뉴로 청국장을 고집하며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청국장 테스트'로 눈총을 산 바 있습니다. 


이번 '카드 회수' 논란까지 더해지며 누리꾼들은 "제작진은 이런 출연자를 어디서 찾아내느냐", "역대급 빌런의 등장이다"라며 실망 섞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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