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잠든 사이 '틀니' 가지고 놀던 댕댕이의 충격적인 모습

하명진 기자
2026.01.29 07:18:44

애니멀플래닛twitter ‘eUniFiEd’


평온하게 낮잠을 자던 아빠가 잠결에 들려오는 강아지의 이상한 소리에 눈을 떴다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배꼽을 잡고 말았습니다. 


심심함을 이기지 못한 반려견이 아빠의 소중한 틀니를 장난감 삼아 놀다가 뜻밖의 '함박웃음' 비주얼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이 유쾌한 사건은 과거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유니스(Eunice)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매기(Maggie)'의 사진을 공유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어느 날 유니스는 아빠로부터 사진 한 장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사진 속 매기는 마치 사람처럼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 ‘eUniFiEd’


애니멀플래닛twitter ‘eUniFiEd’


자세히 보니 매기가 입에 물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아빠의 틀니였습니다. 


평소 잇몸 통증 때문에 잠을 잘 때면 틀니를 빼서 침대 옆 탁자에 올려두곤 했던 아빠가 깜빡 잠이 든 사이, 호기심 많은 매기의 레이더망에 이 틀니가 포착된 것입니다.


매기는 탁자 위에 놓인 신기한 물건을 이리저리 살피며 가지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공교롭게도 틀니가 매기의 입안에 딱 들어맞게 끼워졌고, 이물감에 당황한 매기가 끙끙거리며 소리를 내는 바람에 아빠가 잠에서 깨어난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 ‘eUniFiEd’


애니멀플래닛twitter ‘eUniFiEd’


아빠는 화를 내기는커녕, 틀니를 낀 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매기의 모습이 너무나도 절묘하고 우스꽝스러워 사진기로 그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툭 튀어나온 잇몸과 하얀 치아가 매기의 본래 얼굴과 묘하게 조화를 이뤄, 마치 전용 틀니를 맞춘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킵니다.


아빠는 즐거운 추억을 남긴 뒤 매기가 불편하지 않게 즉시 틀니를 제거해 주었다고 합니다. 


유니스는 사진을 올리며 "우리 매기는 사실 매우 온순하고 얌전한 아이"라고 덧붙이며 녀석의 반전 매력을 뽐냈습니다. 


장난 한 번에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매기가 앞으로도 가족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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