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가 아직도 밥 먹고 있는 줄 알았다! 이 모습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하명진 기자
2025.11.30 09:39:00

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_co_kr


그릇에서 “딸깍딸깍~” 소리가 나길래

“열심히 먹네~ 역시 우리 집 식신!” 하고 흐뭇하게 바라봤는데…


가까이 가서 본 순간, 그냥 얼어버렸습니다.


…왜 그릇이 네 얼굴에 씌워져 있니?


먹는 게 아니라

그릇을 머리에 끼운 채로

배 까고 누워서 낮잠 자고 있었던 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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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동생 강아지는

“형… 저게 맞아…?” 하는 표정으로 절 보는데

본인은 전혀 부끄러운 기색 없이 반쯤 감긴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그 여유…!


아침밥은 끝났지만

그릇과의 한 몸 생활은 계속되는 중이었던 강아지의 현장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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