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catmotimaru'
주인을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시킨 기특한 고양이가 이번에는 세계 기네스 기록까지 세웠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사랑스러운 스타 고양이 '모찌마루'가 최근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현재 살인 스코티시 폴드종 고양이인 모찌마루는 2019년, 생후 50일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에 유튜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Twitter 'catmotimaru'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무서울 것 없는 나이에 맞게 호기심이 많고, 솔직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찌마루의 앙증맞은 모습은 곧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모찌마루의 매력에 푹 빠진 시청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생후 1년이 훌쩍 넘은 모찌마루는 프로 유튜버로 성장했습니다. 그사이 몸집도 눈에 띄게 커졌으며, 구독자 수도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모찌마루의 현재 구독자 수는 무려 142만 명에 달하며, 영상을 게시하면 며칠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가볍게 돌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모찌마루는 최대 886만 회를 달성한 영상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모찌마루는 실버 버튼에 이어 골드 버튼까지 받았습니다.
Twitter 'catmotimaru'
지난달 12일, 모찌마루는 자신의 채널 '모찌마루 일기장'에서 총 6억 1,958만 6,290회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9월 1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모찌마루의 총 조회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억 9,074만 242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토록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모찌마루의 수입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Twitter 'catmotimaru'
알려진 바에 의하면 모찌마루의 순자산은 886만 달러(한화 약 103억 5,91만 원)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튜브 외에 사회 관계망 서비스, 후원 등 다른 수입원까지 고려할 경우 1,241만 달러(한화 약 145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발적인 조회수를 미루어 볼 때 연간 222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저 반려묘 진짜 효자다", "우리 집 고양이도 유튜브 시작해야겠다", "완전 복덩어리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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