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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꼬마 집사 곁을
떠나지 않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아니 글세 그 곁에서 어찌나
불쌍한 척을 하고 있던지 ㅎㅎ
혹시나 아들이 먹던 음식을 나눠줄까봐
내심 걱정이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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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아들의 행동에
그만 엄마가 심쿵했다는군요.
너무 먹고 싶은 댕댕이
눈을 살포시 가려준 것이었는데요.
음식을 주지 못한
마음이 미안했던 모양이네요.
귀여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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