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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없는 사이에 몰래
집을 나가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ㅎㅎ
한번은 집사가 녀석을 골탕 먹이려고
하루 종일 대문을 잠가놓지 않겠어요.
혹시라도 집 밖에서 울고 있으면 따끔히
혼내 놓고 들여보내 줄 생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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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집에 돌아오던 찰나 댕댕이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네요.
저런 재주가 있을 줄이야 ㅎㅎㅎ
순간 멘붕이 온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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