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자기가 보고 있는 눈앞에서 집사가 소파를 번쩍 들어올리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놀랐는지 동공확장된 것도 모자라 동공지진 일어나고 말았죠.
도대체 왜 강아지는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진 것일까요. 알고보니 소파는 강아지의 아지트이자 보물창고인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소파 밑에 개껌들을 잔뜩 숨겨놓았다가 집사한테 들켜서 빼앗길 위기에 처한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소파를 들어 올렸고 그 옆에서 두 눈 동공지진 일어난 상태로 집사를 예의 주시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잠시후 소파 밑에는 무언가가 일렬로 놓여져 있었던 것. 알고보니 개껌들이었다고 하는데요. 뜻하지 않게 자기가 숨겨놓은 개껌들을 집사에게 들키고 만 것인데요.
강아지는 순간 "저 아까운 것들 어떡하면 좋냐", "이러다 다 빼앗기겠네", "다음에는 다른 곳에 숨겨둬야겠어" 등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강아지는 과연 자신이 꽁꽁 숨겨 놓았던 개껌들과 간식들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놀라도 너무 놀란 강아지 표정이 매우 인상적일 따름인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최대 마약 단속 현장 같음",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강아지 표정 좀 보소", "당황한 눈빛 다 보임", "저거 아까워서 어쩐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