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몸 녹이려고 따뜻한 보일러관에 두 손으로 꼭 끌어안은 떠돌이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19.11.10 11:01:32

애니멀플래닛sina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찬바람까지 불면서 요즘 유기견들에게는 이 계절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계절일지도 모릅니다.


여기 추운 겨울 주인에게 버려져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어느 한 강아지의 사연이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과거 퇴근 후 집으로 가는 도중 우연히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한 한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sina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여성은 집으로 가는 길에 어려 보이는 떠돌이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녀석은 보일러관을 두손으로 꼭 잡으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얼핏 영양 상태는 좋아 보이지 않았고 관리된 털 상태를 보아 누군가에게 길러졌다가 버려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sina


이후 여성은 모른 척하고 집으로 가려했지만 자꾸 생각나는 녀석의 애처러운 눈빛이 머리속을 맴돌았습니다.


결국 경계심 많은 녀석을 오랜 설득 끝에 친해졌고 여성은 떠돌이 강아지를 가슴에 품어 집으로 데려갔는데요.


이날 여성은 평생 가족이 되어주겠다며 정식으로 떠돌이 강아지를 입양해 보살피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