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배 내보인 채로 드러누워서 '둥둥' 떠다니고 있는 까만 새우(?)의 귀여운 정체

장영훈 기자
2023.06.27 10:05:58

애니멀플래닛물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 twitter_@528528528a


평화로운 어느날 물 위에서 무언가가 둥둥 떠다니고 있는 모습을 본 행인이 있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새까만 새우처럼 보였는데요.


과연 무엇이 물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간 순간 눈앞에 벌어진 광경에 심쿵 당하고 말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닷가에 살짝 구운 새우 튀김이 떠다니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도가 출렁거리는 바다 위세 정체불명의 무안가가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정말 말 그대로 살짝 구워져서 밑에가 새까맣게 타버린 새우 튀김처럼 둥둥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바다에 몸을 맡기며 잠든 귀여운 생명체 / twitter_@528528528a


과연 이 정체불명의 까만 새우(?)의 정체는 무엇일까. 알고보니 진짜 새우가 아니라 아기 해달이었다고 합니다.


아기 해달은 배를 내보인 채로 드러누워서는 물 위에 자신의 몸을 맡긴 채로 자고 있었는데요.


하필 몸을 곡선형처럼 자세를 잡은 채로 물에 떠있어 새우로 오해 받은 것이었습니다. 온전히 자신의 몸을 바다에 맡긴 아기 해달 모습 귀엽지 않습니까.


한발 더 나아가 두 앞발은 가슴에 살포시 올려놓은 채로 자고 있는 아기 해달 모습을 보고 있으니 심장이 아파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물에 떠다니고 있는 모습 귀여워", "아기 해달이었다니", "귀여움 그 자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정체불명의 생명체 알고보니 아기 해달 / twitter_@52852852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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