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혼자서 맛있는 음식 먹으러 나갔다는 사실에 창가 앞에 앉아 항의 중인 강아지들의 표정

장영훈 기자
2023.05.31 18:35:50

애니멀플래닛창가 앞에 앉아 항의 중인 두 강아지 모습 / twitter_@husky_rokka


먹는 것 앞에서 그 누구보다 진심인 두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아빠를 배신자라고 부르며 항의했는데요.


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아빠 혼자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간다는 사실에 항의 중인 강아지들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가 앞에 앉아서 나란히 밖에 있는 아빠를 바라보며 항의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두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이들 두 강아지 표정은 마치 "왜 우리 몰래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 거야??"라고 따지는 듯 물어보는 것 같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뚫어져라 쳐다보는 중 / twitter_@husky_rokka


아무래도 아빠가 자기들은 놔두고 혼자 밖에 나가서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간다는 사실에 서운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두 강아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두 강아지는 좀처럼 창가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상황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보고 또 봐도 아빠를 혼내는 듯한 강아지 표정에 집사도, 아빠도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너무 웃긴데요", "너네 왜 그러니", "서운했던 모양", "귀여우니깐 봐줍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창가 앞에 앉아서 항의하는 두 강아지 / twitter_@husky_ro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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