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덩치 생각도 하지 않고 산책 도중 "다리 아프다"며 집사한테 안아 달라 떼쓰는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3.05.13 16:43:21

애니멀플래닛산책 도중 다리 아프다며 떼쓰는 강아지 / Boss Bỉ Sen Bựa


덩치가 커도 여전히 집사에게는 아기이고 싶은 것이 강아지인데요. 여기 집사와 함께 산책하러 나왔다가 다리 아프다며 안아달라고 조르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아직도 자기가 아기인 줄 아는지 우람한 덩치로 자기를 안아달라고 떼쓰고 조르는 강아지는 그렇게 집사의 품에 안긴 채로 집에 돌아갔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틱톡'이라고 불리는 도우인에는 집사와 함께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애니멀플래닛다리 아프다고 떼쓰는 강아지 / Boss Bỉ Sen Bựa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밤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습니다. 강아지도 산책 나와서 기분이 좋은지 들뜬 마음으로 뛰어다니기 시작했는데요.


한참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돌연 두 발로 벌떡 일어서더니 집사에게 다가가 안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죠.


누가 봐도 집사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큰 녀석이지만 집사 앞에서는 한없이 작고 여린 아기이고 싶었는지 녀석은 다리 아프다고 징징 거렸습니다.


집사에게 다리 아프다며 안아달라고 조르기 시작했고 결국 집사는 자신보다 덩치가 큰 강아지를 품에 안고서는 집에 돌아와야만 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결국 집사 품에 안긴 강아지 / Boss Bỉ Sen Bựa


집사 품에 안긴 강아지는 행복한 듯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매우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산책 보다 집사 품에 안긴 것이 더 좋았던 모양입니다.


분명히 덩치가 크고 다 컸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집사 앞에서는 여리고 작은 아기 강아지가 되고 싶은 녀석.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덩치 너무 큰데 안아주는 것도 대단", "이게 바로 집사 사랑인건가", "나만 없어 강아지", "강아지 영리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 품에 안긴 강아지 / Boss Bỉ Sen Bự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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