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사이렌 소리 들리자 귀 '쫑긋' 세워서 기울여 듣던 골든 리트리버가 보인 놀라운 반응

장영훈 기자
2023.05.04 08:36:36

애니멀플래닛소방차 사이렌 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caralync0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조용하던 어느날 갑자기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집 마당에 나와 있던 골든 리트리버는 갑작스레 들려오는 소방차 사이렌 소리에 귀를 기울이더니 잠시후 생각지도 못한 놀라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과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였길래 이토록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찰스(Charles)라는 이름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는 집사 카알린(Caralyn)은 틱톡에 영상 하나를 올려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애니멀플래닛소방차 사이렌 소리 모방해 우는 중인 골든 리트리버 / tiktok_@caralync0


공개된 영상에는 집 마당에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찰스가 갑자기 울려 퍼지는 소방차 사이렌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참 울려퍼지는 소방차 사이렌 소리에 양쪽 귀를 쫑긋 세워서 기울여 듣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찰스는 생각지 못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건 바로 소방차 사이렌 소리를 모방해서 울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이렌 소리가 점점 멀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찰스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죠.


한참 울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찰스는 자신이 카메라에 찍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우는 것을 멈췄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자기 찍고 있는 집사랑 눈 마주친 골든 리트리버 / tiktok_@caralync0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벌인 것일까요.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찰스의 행동입니다.


무엇보다도 혼자 열심히 울더니 자기를 찍고 있는 집사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시치미 뚝 떼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집사한테 자기 우는 모습이 들킨 것이 부끄러웠는지 잽싸게 집사 쪽으로 달려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찰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이렌이 되기 위해 태어난 강아지",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부끄러워서 달려가는 듯",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부끄러웠는지 집사한테 달려오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caralync0


@caralync0 Charles, always submitting his application to be a firetruck siren, never getting any callbacks. #goldenretriever #goldenretrieverlife #dogsoftiktok #firetruck #dogsontiktok ♬ original sound - Caralyn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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