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담겨 있는 상자 어디에 숨겨 놓았는지 찾는 모습이 순간 사람인 줄 알았다는 이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3.02.06 08:48:39

애니멀플래닛twitter_@Bell__stanp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여기 스탠더드 푸들을 키우고 있는 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한집에서 같이 사는 스탠더드 푸들 강아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집사는 거실로 나왔다가 잠시후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부엌 식탁 쪽에서 처음 보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두 발로 서서 식탁을 훑어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세히 보니 그건 바로 자신이 키우는 스탠더드 푸들 강아지였죠.


이날 스탠더드 푸들 강아지는 집사가 자신의 간식들을 담아놓은 상자가 어디에 숨겨 있는지 찾기 위해 물색 중이었던 것.


식탁에 간식 상자가 올려져 있는가 싶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두 발로 벌떡 일어서 있었던 상황이었고 이를 집사가 때마침 본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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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서있는 스탠더드 푸들 강아지의 모습은 순간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는데요.


한참 식탁 위를 훑어보던 스탠더드 푸들 강아지는 집사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고개를 돌려 바라봤습니다.


스탠더드 푸들 강아지 표정은 마치 "간식 상자 어디에 숨겨 놓았어요?", "나 간식 안 줄거예요?", "나 왜 빤히 쳐다보고 있어요?"라고 말을 거는 듯 보였죠.


남다른 존재감으로 집사를 놀라게 만든 스탠더드 푸들 강아지의 모습 정말 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푸들 변종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긴 것으로 알려진 스탠더드 푸들는 활동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지적이고 점잖은 성품을 가진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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