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싸려고 캐리어 가방 꺼내놓았더니 약속한 듯 그 안에 들어가 점령하는 중인 고양이 4마리

애니멀플래닛팀
2022.11.02 11:19:17

애니멀플래닛twitter_@4cats_quartet


집사를 곤란하게 만드는 고양이들이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무려 4마리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집사를 곤란하게 만들었는데요.


고양이 4마리를 키운다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짐을 싸려고 캐리어 가방을 꺼내놓자 벌어진 일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어 모았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캐리어 가방을 꺼내서 짐을 싸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짐을 싸고 있었기 때문에 가방이 활짝 열려져 있었습니다.


캐리어 가방이 열려 있자 고양이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했는지 그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일렬로, 차례 차례 같은 방향으로 앉아 빤히 쳐다보는 녀석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들 행동에 집사는 할 말을 잃고 말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4cats_quartet


어떻게 하면 고양이들이 캐리어 가방에서 나오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집사는 끈을 흔들어 보이면서 고양이들 시선을 끌어 모으려고 했죠.


하지만 고양이 한마리만 반응을 보일 뿐 다른 고양이들은 무반응이었고 그렇게 집사의 계획은 실패로 끝이 나고 말았는데요.


마치 자신들의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캐리어 가방에 들어가서 자리 잡고 있는 고양이들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보면 볼수록 묘하게 자꾸 빠져드는 고양이들의 세계. 이래서 다들 고양이를 가리켜 요물이라고 말하나 봅니다. 자꾸 빠져들기 때문이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너네가 왜 거기서 나와", "이해가 되지 않은 상황", "나만 없어 고양이", "귀여운 고양이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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