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음성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 사이로 걸어가는 유기견이 발견돼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아이에게 가족이 있다 싶어 시보호소에 신고했는데 공고가 끝나도록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아 안락사를 불과 이틀 남겨 놓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는 화요일이면 안락사로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매우 절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30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고속도로에서 목줄을 끌고 다니다가 발견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급하게 차를 세운 뒤 목줄을 잡으니 순순히 다가왔다는 녀석. 그런데 문제는 안락사까지 불과 이틀이라는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엘씨케이디 측은 "이 글을 통해 이 아이가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길 바라는 욕심만 앞서네요"라며 "한번 더 눈여겨 봐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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