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차량들 사이로 목줄 질질 끌며 걸어가다가 발견된 유기견 안락시 이틀 남았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10.30 22:25:2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음성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 사이로 걸어가는 유기견이 발견돼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아이에게 가족이 있다 싶어 시보호소에 신고했는데 공고가 끝나도록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아 안락사를 불과 이틀 남겨 놓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는 화요일이면 안락사로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매우 절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30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고속도로에서 목줄을 끌고 다니다가 발견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급하게 차를 세운 뒤 목줄을 잡으니 순순히 다가왔다는 녀석. 그런데 문제는 안락사까지 불과 이틀이라는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엘씨케이디 측은 "이 글을 통해 이 아이가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길 바라는 욕심만 앞서네요"라며 "한번 더 눈여겨 봐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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