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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집사가 출근하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침대 이불에 들어가서 꼼짝도 하지 않았던 강아지가 현관문 쪽으로 걸어 나오는 것.
그것도 이불을 옷처럼 덮은 채로 강아지는 현관문 앞으로 나왔는데요. 도대체 왜 이불을 통째로 끌고 나온 것일까.
날씨가 춥기는 춥고 집사를 배웅해주고는 싶었던 강아지는 고민한 끝에 이불 자체를 질질 끌고서 현관쪽으로 걸어가는 걸 택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불을 두르고 출근하는 집사를 배웅하려고 나온 강아지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알고보니 강아지가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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