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너무 많이 자랐길래 집사가 털 손질해주기 시작하자 점점 일그러지는 고양이의 얼굴

애니멀플래닛팀
2022.09.27 20:36:07

애니멀플래닛twitter_@LilyK1101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털이 빠져서 손질을 해주고는 해야 하는데요. 여기 고양이 털을 정성껏 손질해주고 있던 어느 한 집사가 있습니다.


시베리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털이 많이 자란 고양이의 털을 손질해주자 보인 반응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의 털 손질에 가만히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문제는 계속되는 집사의 털 손질에 고양이 얼굴이 서서히 일그러졌다는 사실.


아무래도 계속되는 털 손질이 못 마땅했던 고양이는 불쾌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잠깐이면 끝날 줄 알았던 손질이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ilyK1101


처음에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며 "아직도 손질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고양이. 이내 집사가 계속해서 손질하자 서서히 얼굴은 굳어져만 갔죠.


이제 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집사의 손길은 좀처럼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두 눈에 힘을 주며 집사를 바라보기까지 하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가 자기를 어떻게 쳐다보는지 관심이 없었던 집사는 뒤늦게 고양이 표정을 보고서는 털 손질을 급하게 마무리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 좀 보세요", "너 정말 표정이 다 말했네", "이거 보고 또 봐도 귀여워", "표정이 보통 아니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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