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구멍 뚫어놓았으면서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하다 '이것' 때문에 딱 걸린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9.21 08:39:1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americanbully_atom0106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요. 여기 집사는 집벽에 생각지도 못한 구멍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강아지 3마리를 한집에서 같이 키우는 한 집사는 며칠 전 정말 황당한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멀쩡했던 집안 벽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이었죠.


누가 봐도 이건 강아지들이 벌인 짓이었습니다. 혹시나 싶은 생각에 집사는 강아지들을 불러 추궁하기 시작했죠. 누가 구멍을 뚫어놓았냐고 말입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자신이 벌인 짓이라고 자백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집사는 범인을 찾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강아지 어느 누구도 자기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집사의 눈에는 범인이 바로 눈에 띄었죠. 그건 바로 '이것' 때문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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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구멍을 냈다는 것은 이빨을 사용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자연스레 코 주변에 흰색 가루가 묻어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랬던 것.


내가 범인이라고 자랑이라도 하는 듯이 코에 버젓히 흰색 가루를 묻히고 있던 녀석이 있었고 집사는 그 덕분에 범인을 찾아내는데 성공합니다.


문제는 이미 일이 벌어졌고 추궁하고 혼낸다고 해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결국 집사는 액자로 구멍을 가리는 것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자기가 벌여놓은 일이면서 모르는 일이라고 시치미 뚝 떼는 강아지와 이를 단번에 찾아내는 집사. 정말 이래서 서로 케미가 폭발하는가 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 "조용할 틈이 없네요", "오늘도 무사히 지나갔으면", "집사 인내력 대단하시네요", "누가 봐도 너가 범인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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