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집밖으로 나가려고 탈출 시도하는 동생의 모습 본 언니 강아지는 '이렇게' 행동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0 08:15:32

애니멀플래닛facebook_@林美美是一隻狗


어떻게 해서든 자꾸 집밖으로 나가려고 탈출을 시도하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때마침 동생의 탈출 시도 현장을 목격한 언니 강아지.


집사랑 같이 산책 나가는 것도 아닌데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탈출을 시도하려고 애쓰는 동생을 본 언니는 결국 목줄을 끌어 당기며 말렸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집사에게는 자매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둘의 이름은 각각 메이메이(美美)와 구이구이(桂桂)라고 합니다.


친자매는 아니지만 여느 친자매 못지 않게 잘 지낸다는 두 녀석인데요. 하루는 동생 강아지 구이구이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林美美是一隻狗


동생 구이구이가 걱정됐던 언니 메이메이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이 상황을 가만히 지켜만 볼 수가 없었습니다.


언니 강아지 메이메이는 집사가 동생 구이구이 목에 걸어 놓았던 목줄을 덥석 입에 물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자 언니 메이메이는 동생 구이구이의 목줄을 끌어당기며 못 나가게 말린 것이었는데요.


언니 강아지 메이메이는 "집밖은 위험하다고. 그리고 집사랑 같이 나가야지!"라고 말하는 듯 열심히 동생을 말리는 모습이었죠.


애니멀플래닛facebook_@林美美是一隻狗


정작 당사자인 동생 강아지 구이구이는 어떻게 해서든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집밖으로 나가려는 동생 강아지. 과연 동생 구이구이는 집밖으로 나갈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언니와의 팽팽한 신경전에서 결국 동생 구이구이가 손을 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역시 언니 강아지였습니다.


한편 동생을 그 누구보다 걱정하고 챙기는 언니 메이메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현실 자매와 조금 다른 듯", "언니가 고생이 많네", "집사가 산책 데리고 가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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