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걸어가던 도중 갑자기 멈춰 있는 힘껏 힘 주더니…알 낳고 그대로 가버리는 어미 거위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8 07:44:05

애니멀플래닛Sandy Lau


열심히 앞으로 뒤뚱뒤뚱 걸어가고 있던 거위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무리들 마지막 줄에서 걸어가고 있던 거위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는 배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서있는 채로 힘을 주고 있는 거위. 잠시후 거위 몸에서 새하얀 무언가가 툭하고 빠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알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어미 거위는 알을 낳아놓고도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앞만 보고 걸어가는 것이었죠.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거위가 길목에서 알을 낳고는 앞만 보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Sandy Lau


터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앞서 말한 듯이 어미 거위가 길을 걸어가다가 멈칫하더니 배에 힘을 주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배가 아픈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어미 거위는 알을 낳았습니다. 새하얀 알은 땅에 떨어졌죠. 문제는 어미 거위가 방금 낳아서 땅에 떨어진 알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신이 갈 길을 걸어갔다는 것.


마치 어미 거위가 알을 쳐다 보기도 싫어하는 듯한 눈치였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 사실 알 수는 없는 상황.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냥 똥이라고 생각한 것일지도 몰라요", "불쌍한 새끼 거위", "태어나자마자 버림 받은 건가", "이게 도대체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Sandy 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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