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 달라며 눈빛 쏘아보내던 강아지는 잠시후 햄스터가 손에 들고 있던 '간식' 내려놓자…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2 20:03:37

애니멀플래닛張瑞佩


혼자 간식을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 햄스터가 너무 부러운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햄스터가 간식을 다 먹었는지 손에서 잠시 간식을 내려놓았는데요.


그러자 이를 본 강아지가 잽싸게 남은 간식을 물고 도망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가오슝시에 사는 집사는 며칠 전 자신이 키우는 햄스터에게 건조 시킨 닭고기 간식을 챙겨줬습니다.


한집에 같이 사는 강아지는 햄스터에게 맛있는 간식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옆으로 다가왔죠. 자기도 한입 얻어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다가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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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햄스터는 자기 몸집보다 다소 큰 간식을 양손으로 붙잡고서는 열심히 먹어 치우고 있었는데요. 아무리 한입만 달라고 눈빛을 보내도 대답이 없는 햄스터.


강아지는 그렇게 햄스터에게 한입만 달라고 조르고 있었죠. 그때 햄스터가 손에 들고 있는 간식을 잠깐 내려놓았을 때입니다.


찰나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던 강아지는 잽싸게 간식을 훔쳐서는 달아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간식을 먹는데 성공한 강아지인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비겁한 듯",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그러는 거야", "집사가 나쁘네", "강아지 간식 좀 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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