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 인근 비닐하우스촌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생후 2개월' 추정 아기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2.08.22 19:08:4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태어난지 2개월 밖에 안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모란시장 인근 비닐하우스촌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녀석.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가 비닐하우스촌에서 발견된 것일까요. 사람과 살아본 적이 없어 눈만 마주쳐도 잔뜩 겁을 먹은 듯한 행동을 보이는 아기 강아지입니다.


22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모란시장 주변 비닐하우스촌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아기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이 아이가 어쩌다가 비닐하우스촌에서 발견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평생 아껴주고 사랑해줄 가족이 필요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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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케이디 측은 "이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이 따뜻하다는것을 알 수 있도록 한번 더 눈 여겨 봐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아기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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