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때문에 아빠한테 맡긴 강아지 데리러 간 딸이 강아지의 반응에 화들짝 놀란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2 07:45:58

애니멀플래닛reddit_@makeitwork1989


결혼을 하게 된 신부는 신혼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건 그녀가 키우고 있던 강아지 듀크(Duke) 였습니다.


그냥 여행도 아니고 신혼여행인 탓에 강아지 듀크를 데리고 갈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고민하던 그녀는 아빠집에 강아지를 맡기기로 합니다.


아빠에게 강아지를 맡기고 신혼여행을 떠난지 10일 뒤 신부는 강아지 듀크를 데리러 아빠집을 찾아갔다가 그만 놀라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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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져 있길래 그녀는 놀란 것일까. 알고보니 강아지 듀크가 그녀와 집에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 공개된 영상 속 강아지 듀크는 아빠의 트럭 앞에 앉아서 자기는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부동의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아무리 그녀가 "나랑 집에 가자"라고 말하고 설득해도 강아지 듀크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아빠라면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10일 동안 아빠에게 마음을 빼앗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강아지 듀크는 자신을 키운 집사가 아닌 아빠를 선택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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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매일 아침으로 달걀과 햄, 베이컨을 만들어 주셨다고 해요"라며 "그래서 강아지 듀크가 마음을 빼앗긴 것이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신혼여행을 갔다 왔을 뿐인데 강아지 듀크를 잃게 된 딸. 그리고 뜻하지 않게 강아지를 키우게 생긴 아빠. 정말 귀여운 상황이 아닙니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네요", "남편을 얻고 강아지를 잃었네요", "이게 무슨 상황이야", "정말 깜놀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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