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겁이 많아서 미안해요. 더 노력할테니까 제발 기회를 주세요. 저도 살고 싶어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4 17:20:3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보호소에 들어온지 한달이 넘은 유기견이 있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녀석에게 새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을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3일 재개발 지역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가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재개발 지역에서 무슨 일로 홀로 떠돌아다닌 것일까.


지난 과거의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보호소에서 사람의 시선조차 마주치지 않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것.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입소 한달이 넘었습니다"라며 "얼마나 더 기다리면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찾아와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