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너무 친해지고 싶었던 치와와 강아지가 호기심 참지 못하고 잠시후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2.06.19 15: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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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영역 동물인데요. 그러다보니 낯선 환경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집사가 아기 고양이를 입양하게 됐죠. 사실 집에서 이미 치와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 입장에서는 두 녀석이 사이 좋게 지내길 내심 기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집사의 기대와 달리 아기 고양이는 집에 도착했을 때 낯선 환경 때문에 좀처럼 치와와 강아지와 접촉하려는 것을 꺼려하는 눈치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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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치와와 강아지는 새 가족으로 들어온 아기 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은 눈치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빤히 쳐다보는 치와와 강아지. 그렇게 둘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잠시후 아기 고양이는 앞발을 내밀어 보이며 치와와 강아지를 경계하는 듯 보였는데요. 순간 집사는 두 녀석이 싸울까봐 한걸음에 달려갔죠.


그때 그 순간 치와와는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앞발을 보이며 공격성을 보이는 아기 고양이에게 다가가 뽀뽀를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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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치와와 강아지의 행동에 아기 고양이도, 집사도 놀라고 말았는데요. 보통의 경우라면 같이 덤벼들 법도 하지만 녀석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아기 고양이는 생각할수록 열이 받았는지 급기야 온몸의 털이 곤두서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 모습에 치와와 강아지도 감히 건드릴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시간이 얼마 흐르자 두 녀석은 세상 그 누구보다 친하게 잘 지내고 있죠. 아마도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치와와 강아지의 적극적인 행동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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