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침대는 두 강아지들에게 양보하고 딱딱한 바닥에 누워서 자고 있었던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2.06.18 12:03:48

애니멀플래닛HK01


자기 자리라도 되는 듯 침대 위를 점령한 채 잠든 두 강아지가 있습니다. 반면 침대에서 밀려났는지 바닥에서 자고 있는 아빠 집사 모습이 담긴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처음 사진이 공개됐을 때 누리꾼들은 아빠 집사가 두 강아지들로부터 침대에서 밀려난 것 아니냐면서 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시후 사진 속 진실을 알고 나서는 이내 울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숨어 있길래 사진 보고 환호했던 누리꾼들은 눈시울을 붉혔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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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덩치 큰 두 강아지가 침대 위를 점령해서 자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두 강아지는 침대 위에서 자고 있었고 바닥에는 아빠 집사가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시선은 모두 침대 위에 누워있는 두 강아지였습니다.


몇몇 누리꾼들은 바닥에 누워있는 아빠 집사 옆에 강아지 한마리가 있음을 발견하기도 했죠. 아빠 집사는 왜 땅바닥에서 자고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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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것 이외에도 또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빠 집사 옆에 있는 강아지가 몸이 좋지 않아 평소처럼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빠 집사 입장에서는 걱정됐고 잠을 잘 때면 사진 속처럼 녀석의 옆자리를 지킨다는 것. 아빠 집사가 땅바닥에 누워 잠을 자다 보니 침대는 자연스레 두 강아지들의 자리가 되었다는 것.


아픈 강아지 옆에 있기 위한 아빠 집사의 자발적 선택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얼른 나아서 다시 신나게 뛰어놀 수 있길", "아빠 집사의 진심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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