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강승이예요. 주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는 보호소에 들어왔어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6.16 13:51:4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혼자 집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의 신고로 보호소에 들어오게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다행히 몸에 칩이 있었지만 아무리 연락해도 받지 않는 전화.


수소문한 끝에 이 아이의 이름은 강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주인 할아버지가 계셨다는 이야기와 함께 말이죠.


16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보호소 입소하게 된 강아지 강승이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사실 녀석에게는 주인 할아버지가 계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방치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아이는 보호소에서 한없이 애교도 많고 착한 아이인데 한순간에 가족도 집도 잃고 안락사가 있는 이곳 보호소까지 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면 더 기회는 오지 않을까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라며 "강승이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한번만 더 눈 여겨 봐주세요"라고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 강승이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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