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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은 집사랑 나와 놓고선 엉뚱한 곳에서
식빵을 굽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그것도 난생 처음 보는 남성 손등에서
편안하게 얼굴을 기대고 있네요.
잠깐 찰나의 순간 처음 보는
남성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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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가 집사에게 들키면
어쩌려고 그러는 걸까요.
집사 알게 되면
혹시나 속상해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알 수 없는 고양이의 마음.
그래도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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