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집사 따라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가 너무 무서웠는지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05.19 08:59:3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orakichi602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집사와 함께 산책길에 나선 시바견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시바견 강아지 토라 키치가 생후 4개월이었을 당시 생애 첫 산책길에 나섰다가 보인 반응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겁에 잔뜩 질린 강아지 토라 키치는 집사의 다리를 앞발로 꼭 붙잡아 안은 채로 떨어지려고 할 생각을 하지 않았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orakichi602


그 모습은 마치 "집사야, 나 너무 무서워...."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잡시 다리에 매달린 강아지 토라 키치는 그렇게 집사 다리만 붙잡고 걸어갔습니다.


아무래도 태어나 처음 보는 광경에 낯선 상황이 너무 무서웠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에 집사는 조심스레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어서 위로해줬습니다.


반면 집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 토라 키치는 그저 집사의 다리를 붙잡고 두 발로 서서 걸어갈 뿐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orakichi602


보통의 강아지들은 산책 나오면 기분 좋아서 꼬리를 연신 흔들며 걷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3살로 훌쩍 자란 강아지 토라 키치는 혼자서도 당당히 산책도 다니고 활기차게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려 논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 소심했떤 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는 녀석.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지", "진짜 사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orakichi602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