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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몰래 가출을 시도하더니
잠시후 뜻밖의 장소에서
녀석을 찾았는데요.
그런데... 녀석의 몰골이
정말 말이 아니군요.
집사는 녀석을 보는 순간 절망감에
빠진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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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목욕만 2시간....
온몸에 뭍은 진흙들을 언제 다 씻기며....
털은 또 언제 다 말리나요..
집사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하게 웃는 녀석.
잠시후 녀석의 목욕과 털 말리는
긴 여정이 시작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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