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가 저 몰래 울타리 너머에 사시는 이웃집 할아버지랑 공놀이를 하고 있어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2 11:27:27

애니멀플래닛tiktok_@brittneygoes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웃집 할아버지와 공놀이를 하고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여기 실제로 울타리 너머 사시는 이웃집 할아버지와 세상 둘도 없는 친구라도 되는 것처럼 어울려서 공놀이를 즐기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엄마 집사 브리트니 레이놀즈(Britney Reynolds)는 5살된 검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바운더(Bounder)를 키우고 있는데요.


하루는 집 뒷마당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바운더가 자꾸 소리 짖고 있길래 무슨 일이라도 생겼는지 걱정됐던 엄마 집사 브리트니는 밖으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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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그녀는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강아지 바운더가 울타리 너머에 있는 이웃집 할아버지와 함께 공놀이를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웃집 할아버지가 공을 쏘는 장난감을 이용해 공을 쏘아 올리자 강아지 바운더는 연신 꼬리를 흔들며 할아버지가 쏜 공을 잡으러 뛰어갔죠.


공을 입에 문 녀석은 다시 울타리 너머에 있는 할아버지에게로 가져다 줬는데요. 다시 공을 쏘아달라는 듯이 그렇게 녀석은 이웃집 할아버지와 공놀이를 즐겼죠.


사실 이전에도 이웃집 할아버지가 녀석과 공놀이를 해주신 적은 있지만 이렇게까지 계속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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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대신해서 강아지 바운더와 함께 놀아주는 이웃집 할아버지가 고마웠던 그녀는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감사함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엄마 집사 몰래 이웃집 할아버지랑 공놀이를 하다가 현장을 딱 걸린 강아지 바운더는 이후에도 꿋꿋하게 이웃집 할아버지와 공놀이를 즐기고는 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이웃집 할아버지 집에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할아버지는 자신의 강아지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바운더와 자주 놀아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이 일로 인해 두 강아지도 서로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우연으로 시작된 공놀이로 절친이 되어버린 이들.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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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tneygoes He brings it back to the edge of the fence. #blacklab #doglover #SeeHerGreatness ♬ Home - Edith Whis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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